북한은 28일 대체로 흐리고 전 지역에 비가 오겠다고 기상청이 예보했다.

조선중앙방송은 이날 평양, 신의주, 함흥, 청진, 나선, 원산에 비가 내리겠으며 혜산에는 때때로 눈이 오겠다고 보도했다.

평양의 아침 최저기온은 4도로 평년보다 7도 높았으며 낮 최고기온은 13도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중앙방송은 "내일 오후부터 12월 1일까지 찬대륙고기압의 변두리를 따라 북쪽의 찬 공기가 매우 강하게 흘러들어 날씨는 몹시 추워지겠다"며 "감기를 비롯한 호흡기질병에 걸리거나 만성질병들이 심해지지 않도록 건강관리에 특별한 주의를 돌려달라"고 전했다.

아래는 기상청이 전한 지역별 날씨 전망. <날씨, 낮 최고기온(℃), 강수확률(%) 순>(날씨·강수확률은 오후 기준)
▲ 평양 : 흐리고 비, 13, 70
▲ 중강 : 흐리고 비/눈, 3, 70
▲ 해주 : 흐리고 비, 15, 70
▲ 개성 : 흐리고 비, 16, 90
▲ 함흥 : 흐리고 비, 8, 70
▲ 청진 : 흐리고 비/눈, 5, 60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