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은 지난해 5월 교육부가 공모한 '국립대병원 임상교육훈련센터 건립사업'에 선정됐다.
9만5천300㎡ 부지에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연면적 5천800㎡)로 심폐소생술 교육실, 의료기술 실습 체험을 위한 가상현실(VR) 강의실, 시뮬레이터 모의 실습실 등이 들어선다.
2024년 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일반인을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 타 국립대병원과 연계한 특화 프로그램 개발, 교육 자원 공유 등 역할도 하게 된다.
병원 관계자는 "의료인의 숙련도를 높이고 의학 교육의 교수 방법 연구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