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스 밖은 해피엔딩’ 레오, 첫 연기 도전 성공…스타 작가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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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 레오가 팔색조 매력의 스타작가로 완벽 변신해 첫 연기 도전에 성공했다.
레오는 지난 24일 공개 된 헤븐리 웹드라마 ‘펜스 밖은 해피엔딩’ 1~2화를 통해 몰입감을 불러일으키는 깊이 있는 눈빛 연기로 호평을 받고 있다. 헤븐리 웹드라마 ‘펜스 밖은 해피엔딩’은 삼각관계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위시유'를 연출한 성도준 감독의 두 번째 BL 드라마 연출작이다.
극중 레오는 문단에서 퇴출당한 차정우(가람 분)를 세상의 비난 속에서 자신의 방식으로 지키려는 ‘스타작가’ 김정현 역을 맡았다. 겉으로 보기엔 차갑고 완벽하지만 차정우에게만은 따뜻하고 자상한 모습을 보이며 세상으로부터 차정우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지키고자 하는 ‘차도남(차가운 도시 남자)’의 매력을 가진 인물이다.
이날 공개 된 1~2화에서는 문단에서 퇴출당한 차정우를 지키려는 김정현의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레오는 질투, 분노, 걱정 등 다양한 감정연기를 완벽하게 표현하며 다채로운 매력과 첫 연기 데뷔임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차정우에게 지켜주겠다고 얘기하는 장면에서는 자상한 눈빛을, 차정우를 지키기 위해 한태영(하종우 분)에게 배타적인 모습을 보일때는 까칠하고 날카로운 눈빛을 보이며 상반되는 모습을 명확히 그려내 섬세한 연기로 극의 몰입감을 높였다.
뿐만 아니라 레오는 ‘펜스 밖은 해피엔딩’의 OST에 참여해 첫 연기 도전에 남다른 애정을 뽐낼 예정이다. 25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I Still’은 극 중 맡은 김정현의 테마곡으로 레오의 호소력 있는 보이스를 통해 극 중 김정현의 감정이 더욱 입체적으로 묘사될 전망이다.
레오는 그동안 뮤지컬 '풀 하우스'를 시작으로 '몬테크리스토', '마타하리', '더 라스트 키스', '엘리자벳', '마리 앙투아네트', ‘번지점프를 하다’ 등을 통해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며 독보적인 보이스와 함께 디테일한 감정 묘사로 찬사를 받으며 가수 뿐 아니라 배우로서의 역량까지 입증했다.
또한 레오는 현재 절찬리에 공연중인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에서 백인 청년 갱단인 제트파의 리더 리프 역으로 열연을 펼치며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탄탄한 내공을 선보이며 첫 연기도전에 성공해 가수, 뮤지컬, 연기까지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약하고 있는 레오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