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와 함께하는 공공외교 어떻게…전문가 간담회
정부가 전문가들과 함께 간담회를 열고 재외동포들과의 공공외교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24일 외교부에 따르면 '재외동포와 함께하는 공공외교' 간담회가 전날 이상화 공공외교대사와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홍석인 주호놀룰루 총영사, 이진영 인하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등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참석자들은 재외동포들의 거주국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거주국 국민들과도 함께하는 공공외교 및 보편적인 세계시민의식을 토대로 한 공공외교를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을 나눴다.

이상화 대사는 전 세계 730만 재외동포들은 소중한 우리의 외교 자산이라며 공공외교 분야에서 이들의 역할을 새롭게 조망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외교부는 재외동포 이외에도 개발협력, 유엔 평화유지활동, 보건협력, 과학기술혁신 등 다양한 분야와 공공외교 간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해 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