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예품대전 대통령상에 정지윤 씨…창원서 27일까지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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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무형유산원은 한국공예협동조합연합회와 함께 24일부터 27일까지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제52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을 연다.
1971년 처음 시작한 공예품대전은 전통을 바탕으로 한 공예품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행사다.
올해는 목칠·도자 등 6개 분야에서 총 2천12개 작품이 출품돼 대통령상에 정지윤 씨의 '차(茶)곡(穀)차(茶)곡(穀)'이 선정됐다.
찻잔, 술잔 등 다기 세트와 주(酒)기 세트를 함께 만든 이 작품은 청자의 신비로운 푸른빛에 한국적인 감성을 더한 공예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국무총리상에는 검붉은 흙이 주는 질감을 잘 살려낸 인현식 씨의 '흑토 마주보기 티세트'가 뽑혔다.
문화재청장상은 '물길 따라 온 여행'(김육남), '마음 담기'(이상길), '청자물가풍경'(정기봉), '먹의시간'(조현영) 등 4명에게 돌아갔다.
단체상 부분에서는 경기도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경남과 전남이 우수상을, 대구ㆍ광주ㆍ충남이 각각 장려상 수상 대상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개막식과 함께 이날 오후 컨벤션센터 3층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번에 입상한 수상작과 역대 수상작은 27일까지 전시된다.
행사장에서는 여러 공예 작가의 상품을 직접 살 수도 있다.
/연합뉴스
1971년 처음 시작한 공예품대전은 전통을 바탕으로 한 공예품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행사다.
올해는 목칠·도자 등 6개 분야에서 총 2천12개 작품이 출품돼 대통령상에 정지윤 씨의 '차(茶)곡(穀)차(茶)곡(穀)'이 선정됐다.
찻잔, 술잔 등 다기 세트와 주(酒)기 세트를 함께 만든 이 작품은 청자의 신비로운 푸른빛에 한국적인 감성을 더한 공예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국무총리상에는 검붉은 흙이 주는 질감을 잘 살려낸 인현식 씨의 '흑토 마주보기 티세트'가 뽑혔다.
문화재청장상은 '물길 따라 온 여행'(김육남), '마음 담기'(이상길), '청자물가풍경'(정기봉), '먹의시간'(조현영) 등 4명에게 돌아갔다.
단체상 부분에서는 경기도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경남과 전남이 우수상을, 대구ㆍ광주ㆍ충남이 각각 장려상 수상 대상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개막식과 함께 이날 오후 컨벤션센터 3층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번에 입상한 수상작과 역대 수상작은 27일까지 전시된다.
행사장에서는 여러 공예 작가의 상품을 직접 살 수도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