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VASP 자체 발행 코인 조사…"36개 중 27개는 코인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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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가 최근 가상자산(암호화폐) 사업자들의 자체 발행 코인 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보인다.
23일 디지털투데이 보도에따르면 FIU는 가상자산 사업자(VASP) 36개사를 대상으로 자체 발행 코인에 대한 질의서를 보냈으며, 그 중 27개사는 자체 발행 코인이 없다고 답변한 것으로 나타났다.
FTX 거래소 자체 발행 코인 FTT가 이번 유동성 위기의 직접적 원인으로 작용하면서, 국내 시장 내 VASP들의 자체 코인 발행과 현재 상황을 판단하기 위해 이번 조사가 실시된 것으로 보인다.
조사 대상 36개사 중 27개사는 자체 발행 코인이 없다고 답했으며, 유일하게 페이코인만이 FIU에 자체 코인을 발행했다는 내용의 답변서를 제출했다. 이외 코다, 케이닥, 헥슬란트, 하이퍼리즘, 델리오 등 8개사는 답변서를 제출했는지 확인되지 않았다.
이번 조사는 VASP 신고 수리가 완료된 36개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위믹스 등 가상자산사업자로 신고가 수리되지 않은 업체들은 조사 대상에서 제외됐다.
<블록체인·가상자산(코인) 투자 정보 플랫폼(앱) '블루밍비트'에서 더 많은 소식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이영민 블루밍비트 기자 20min@bloomingbit.io
23일 디지털투데이 보도에따르면 FIU는 가상자산 사업자(VASP) 36개사를 대상으로 자체 발행 코인에 대한 질의서를 보냈으며, 그 중 27개사는 자체 발행 코인이 없다고 답변한 것으로 나타났다.
FTX 거래소 자체 발행 코인 FTT가 이번 유동성 위기의 직접적 원인으로 작용하면서, 국내 시장 내 VASP들의 자체 코인 발행과 현재 상황을 판단하기 위해 이번 조사가 실시된 것으로 보인다.
조사 대상 36개사 중 27개사는 자체 발행 코인이 없다고 답했으며, 유일하게 페이코인만이 FIU에 자체 코인을 발행했다는 내용의 답변서를 제출했다. 이외 코다, 케이닥, 헥슬란트, 하이퍼리즘, 델리오 등 8개사는 답변서를 제출했는지 확인되지 않았다.
이번 조사는 VASP 신고 수리가 완료된 36개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위믹스 등 가상자산사업자로 신고가 수리되지 않은 업체들은 조사 대상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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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블루밍비트 기자 20min@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