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마켓PRO는 한 주간 짚어본 종목·투자 전략을 돌아보는 '마켓PRO 위클리 리뷰' 코너를 운영 중입니다. 한경 마켓PRO는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프리미엄 투자 정보를 전달합니다.※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텔레그램에서 '마켓PRO'를 검색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이번 주(5월27일~5월31일) 마켓PRO에선 냉동김밥·핫도그 팔아 주가 60% 뛴 우양과 현대차 수소 사업에 주목받는 일진하이솔루스, 의외의 인공지능(AI) 수혜주로 불리는 커티스라이트에 대한 투자 포인트를 살펴봤습니다. 한동훈 삼성자산운용 매니저에 듣는 차세대 유망 상장지수펀드(ETF), 유가증권시장으로 이전 상장한 종목들의 주가 추이, 게임주 투자전략, AI 수혜주로 불리는 냉각시스템 종목 등 다양한 정보를 한경닷컴 독자들에게 전달했습니다. 이 종목 살까 말까✔일진하이솔루스 드디어 주가 볕드나…현대차 수소 사업에 '들썩'수소차 부품업체 일진하이솔루스 주가에 ‘볕’이 들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현대차가 북미에서 수소 물류운송 공급망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겠다는 구상을 밝히면서 수혜 기대감이 커지면서죠. 일진하이솔루스는 2018년부터 현대차의 수소 모델인 넥쏘에 수소연료탱크를 독점 공급하고 있습니다. 일진하이솔루스는 현대차 수소 모델에 수소연료탱크를 독점 공급할 정도로 경쟁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2013년 세계 최초 양산 수소차인 투싼ix에 이어 2018년 넥쏘에 수소탱크를 독점 공급하고 있죠. 넥쏘엔 개당 2.1㎏의 수소를 저장할 수 있는 연료탱크 3개 들어갑니다. 한번 충전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혼조세로 한 주를 마무리했다.지난달 3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74.84포인트(1.51%) 급등한 38,686.32에 거래를 마쳤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2.03포인트(0.8%) 오른 5277.51을,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06포인트(0.01%) 하락한 16,735.02를 나타냈다.이날 다우지수는 1.5%대 급등해 올해 최대폭으로 뛰어 올랐다.전일 20% 가까이 급락했던 세일즈포스가 7%대 상승하면서 다우지수 상승세를 견인했다.나스닥지수는 3거래일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지만 하락폭은 크게 줄었다.엔비디아가 2거래일째 하락하면서 투자 심리는 다소 약해졌다.이날 시장 참가자들은 4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에 주목했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 4월 근원 PCE 가격지수가 전월 대비 0.2% 상승, 전년 동월 대비 2.8% 올랐다고 발표했다.전월 대비 상승폭은 직전월 0.3% 상승보다 약간 둔화됐고 전년대비 상승폭은 직전월 수준과 같았다. 근원 PCE 가격지수의 월간 상승률은 올해 들어 가장 낮았다.에너지와 식료품 가격을 모두 포함한 4월 PCE 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3% 상승, 전년대비 2.7% 올랐다. 이는 직전월 수치와 같았고 시장 예상치에도 부합했다.미국 중앙은행(Fed)이 선호하는 물가 지표인 PCE 가격지수가 시장 예상과 크게 다르지 않게 나오면서 투자자들은 올해 금리인하 시작 기대를 유지했다.종목별로 보면 델 테크놀로지스가 17% 급락했다. 의류업체인 갭은 전일 발표한 실적이 전문가 예상치를 웃돌면서 28%대 급등했다.항공기 회사인 보잉은 2%대 상승했다. 신용평가사인 피치가 등급을 유지하면서 주가가 올랐다.업종 지수는 관련 지수만 보
<5월 31일 금요일> 미 중앙은행(Fed)가 가장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지표죠. 개인소비지출(PCE) 인플레이션 4월 데이터는 디스인플레이션 추세가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줬습니다. 월가 예상에 부합했고요. 그런데 월가가 예상하지 못한 게 있었습니다. 4월 실질 개인소비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난 것이죠. 이는 인플레이션 전선에는 긍정적이지만, 소비 둔화는 경기 냉각을 가져올 수도 있습니다. 금리는 상당 폭 떨어졌지만, 증시는 장중 어려움을 겪기도 했습니다. 막판 20분 동안 큰 폭 반등하지 않았으면 말이죠.31일(미 동부시간) 아침 발표된 4월 PCE 인플레이션은 정확히 예상에 부합했습니다. 헤드라인 물가는 전월 대비 0.3%, 전년 대비 2.7% 오른 것으로 나왔고요. 음식물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물가는 각각 0.2%, 2.8%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3월(헤드라인 0.3%, 2.7% / 근원 0.3%, 2.7%)과 전반적으로 비슷했지만, 가장 중요한 근원 물가의 전월 대비 수치를 소수점 셋째 자리까지 따지면 0.249%로 나와 3월 0.32%에 비해선 상당한 진전을 보여줬습니다. 0.249%로 나온 덕분에 0.2%로 반 내림 되었죠. 지난 1월 0.5%, 2월과 3월 각각 0.3% 올랐던 것을 고려하면 확연한 둔화세입니다. 또 전년 대비 수치는 소수점 둘째 자리까지 따지면 2.75%로 2021년 3월 물가가 오르기 시작한 뒤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주거비를 제외한 근원 서비스 물가, 즉 슈퍼 코어 물가도 3월 3.482%에서 3.429%로 소폭 둔화했습니다.에릭 로즌그렌 전 보스턴 연방은행 총재는 "근원 PCE 수치가 0.2%로 나왔는데, 핵심 추세는 장기적 내림세가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지난 몇 달간 하향 추세가 멈췄던 데 대해선 시장이 과잉반응을 했던 것 같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