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크인베스트 데일리 트위터
국내에서 '돈나무 언니'로 알려진 캐시 우드(Cathie Wood) 아크 인베스트먼트 최고경영자(CEO)가 제네시스 파산 위기로 낙폭을 확대해가고 있는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투자신탁(GBTC)을 추가 매수했다.

22일(현지시간) 아크 인베스트 데일리는 트위터를 통해 "전일 캐시 우드가 GBTC 17만 6945주를 매수했다"고 밝혔다.

이날 GBTC 마이너스 프리미엄은 45%를 돌파했다. GBTC가 비트코인 현물 대비 45.2%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는 의미다.

앞서 캐시 우드는 지난 15일 약 31만5000주에 달하는 GBTC를 ARK 넥스트 제너레이션 인터넷 ETF(ARKW)에 추가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블룸버그는 GBTC가 올해 들어 70% 이상 폭락한 만큼 캐시 우드가 '바이 더 딥(Buy The Dip)' 전략을 취했을 것으로 분석했다. 바이 더 딥은 하락장 추가 매수를 통해 상승장에서 차익을 극대화하는 투자 전략 가운데 하나다.
'돈나무' 캐시우드, '낙폭 확대' GBTC 추가 매수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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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우 블루밍비트 기자 told_u_so@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