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벤티지랩은 대웅제약과 공동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용량별 IVL3001과 대조약 프로페시아정을 비교하는 임상을 진행했다.
그 결과 IVL3001은 투여 용량과 관계없이 목표했던 유지 기간인 1개월 동안 혈중 약물 농도가 안정적으로 유지됐고, 탈모 치료 관련 생물학적 지표인 혈중 DHT 농도가 유효하게 감소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인벤티지랩은 이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에 임상 3상과 후속 연구를 대웅제약과 공동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결과는 호주 멜버른에서 18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세계모발연구학회 2022'에서 발표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