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신임 대표는 1992년 애경산업에 입사해 2020년 AK아이에스 투자부문 대표까지 28년간 애경그룹에서 근무했다. 이번 인사는 백 대표의 재무 분야 경험과 전문성, 관리 능력을 인정 받은 결과라고 그룹 측은 전했다.
AK홀딩스는 "이번 인사를 통해 애경그룹의 책임경영체제와 재무건전성을 견고히 만들어 투자형 지주회사 체제로 개편한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설명했다.
애경그룹은 오는 28일 후속 임원인사를 발표할 계획이다.
다음은 애경그룹 인사 세부 내용이다.
◎신임 대표이사 선임
▷AK홀딩스 백차현 대표이사
◎승진
▷애경바이오팜 이훈구 대표이사 전무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