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 학생 이어 학부모 의견도 예산에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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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교육청은 이달부터 학교 회계 예산편성과 관련해 학생과 학부모가 다양한 제안을 할 수 있는 '학생·학부모 참여 예산제'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학생과 학부모는 학교별 특색과 실정에 맞춰 학습 활동과 교육 환경 개선에 필요한 사업을 학교 홈페이지 '참여예산방 게시판'에 자유롭게 제출하면 된다.
우편이나 팩스, 직접 학교에 제안서를 내는 방식도 검토 중이다.
도교육청은 2019년도부터 '학생 참여 예산제'를 통해 예산 편성에 학생 의견을 반영하기 시작했다.
2022년도에는 이를 통해 학생 홈베이스(home base, 사물함이 있는 공간) 개선, 남자 화장실 가림막 설치, 운동장 신발 걸이대 설치, 학부모 독서 모임 등 29개 사업(21억 원 규모)이 예산에 편성됐다.
박성일 경북도교육청 예산정보과장은 "부모님들의 참여로 더욱 학생들을 위한 학교 회계 예산 편성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연합뉴스
학생과 학부모는 학교별 특색과 실정에 맞춰 학습 활동과 교육 환경 개선에 필요한 사업을 학교 홈페이지 '참여예산방 게시판'에 자유롭게 제출하면 된다.
우편이나 팩스, 직접 학교에 제안서를 내는 방식도 검토 중이다.
도교육청은 2019년도부터 '학생 참여 예산제'를 통해 예산 편성에 학생 의견을 반영하기 시작했다.
2022년도에는 이를 통해 학생 홈베이스(home base, 사물함이 있는 공간) 개선, 남자 화장실 가림막 설치, 운동장 신발 걸이대 설치, 학부모 독서 모임 등 29개 사업(21억 원 규모)이 예산에 편성됐다.
박성일 경북도교육청 예산정보과장은 "부모님들의 참여로 더욱 학생들을 위한 학교 회계 예산 편성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