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터시스템, 서울카페쇼에서 오피스 커피머신의 새로운 서문 열어
원인터시스템이 23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하는 서울 카페 쇼에서 FRANKE 커피머신과 BUNN 배치 브루어 등 다양한 커피머신 관련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금까지 캡슐 커피머신이 대세로 자리 잡고 있었다면 현재는 하이앤드급 전자동 커피머신 수요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캡슐 커피머신보다 원하는 원두를 취향에 맞춰 바로바로 그라인딩 해 내려 마실 수 있기 때문에 고가의 프리미엄 전자동 커피 머신이 주목 받고 있다.

사무실에서도 오피스 커피머신 구독 서비스의 활성화에 따라, OCS(Office coffee system) 시장이 성장해 '오피스 커피'가 직장인들 사이에서 가장 만족스러운 복지로 선정될 정도로 사무실 커피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커피맛의 다양성을 추구하는 커피마니아들이 늘어나면서 직원 '커피 복지'에 힘쓰는 회사들도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회사 복지 필수 아이템이라는 질문에 대해서도 응답자 81%가 비데와 냉장고를 제치고 '전자동 커피머신'을 필수 아이템으로 꼽을 정도로 오피스 커피머신에 대한 중요성이 늘어나고 있다.

원인터시스템이 수입하는 프랑케 커피머신은 실제로 다양한 기업들이 사용하고 있으며 프랜차이즈, 오피스, 호텔, 레스토랑, 골프장 등 다양한 업종에서 사용되고 있다.

서울카페쇼에서는 A300, A400, A600 등과 동시에 전자동이면서 반자동의 매력을 살린 S700 모델 등 프랑케의 전 기종 모델을 체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A600 트윈 같은 특수 모델도 만나 볼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의 전자동커피머신 시장이 발전하고 성숙해 가고 있는 상황에서 원인터시스템의 FRANKE 커피머신이 전자동 커피머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