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숙 수협은행장 취임…"재임 중 새로운 도약"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수협 창립 이래 최초의 여성 행장으로 선임된 강신숙 신임 Sh수협은행장은 포스트 공적자금 시대를 맞이해 재임 기간을 새로운 수협은행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18일 수협은행에 따르면 강 행장은 전날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공적자금 상환 후 최초 은행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됐다"며 이렇게 말했다.
강 행장은 "현재 수협은행은 급격한 금리상승과 경기침체 속에서 공적자금 상환 후 안정적 수익 창출 기반 마련이라는 큰 과제와 협동조합은행 정체성 회복이라는 막중한 사명을 동시에 수행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강 행장은 ▲ 안정적 수익 창출 기반 마련 ▲ 선제적 리스크 관리 강화 ▲ 금융 디지털 전환 가속화 ▲ 미래 지향적 조직체계 구축 ▲ 어업인과 회원조합 지원 강화 등 5대 핵심과제를 제시했다.
강 행장은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드는' 마부작침(磨斧作針)의 자세로 많은 고객에게 사랑받는 수협은행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18일 수협은행에 따르면 강 행장은 전날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공적자금 상환 후 최초 은행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됐다"며 이렇게 말했다.
강 행장은 "현재 수협은행은 급격한 금리상승과 경기침체 속에서 공적자금 상환 후 안정적 수익 창출 기반 마련이라는 큰 과제와 협동조합은행 정체성 회복이라는 막중한 사명을 동시에 수행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강 행장은 ▲ 안정적 수익 창출 기반 마련 ▲ 선제적 리스크 관리 강화 ▲ 금융 디지털 전환 가속화 ▲ 미래 지향적 조직체계 구축 ▲ 어업인과 회원조합 지원 강화 등 5대 핵심과제를 제시했다.
강 행장은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드는' 마부작침(磨斧作針)의 자세로 많은 고객에게 사랑받는 수협은행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