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울, ‘3인칭 복수’ 첫 번째 OST 주자…‘Lost Game’ 17일 발매


싱어송라이터 지소울이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3인칭 복수’ OST의 첫 번째 주자로 발탁됐다.

지소울이 부른 극의 메인 테마 OST ‘Lost Game’이 17일 오후 6시 발매된다.

드라마 ‘3인칭 복수’는 예측을 뛰어넘는 전개와 회가 거듭될수록 더해지는 미스터리, 감각적인 연출과 영상미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극중 수헌(로몬 분)의 등장 씬과 엔딩 타이틀에 깔려 분위기를 짙게 더했던 'Lost Game'은 묵직하고 밀도 있는 비트 위에 지소울 특유의 섬세하고 감각적인 그루브가 녹아 뛰어난 몰입감을 선사한다. 저마다의 이유로 고통스러운 현실 속 고투하는 '3인칭 복수' 속 인물들의 처절한 심리를 대변하는 듯 강한 의지와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가사와 무드로 극을 드라마틱 하게 장식한다.

'Love Me Again', 'Hate Everything', 'Natural'부터 올해 싱글 'Everytime'까지. 뛰어난 프로듀싱 능력과 대체불가의 독보적인 보컬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지소울은 데뷔 직후부터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보이스 코리아 2020'의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고, 이후 유럽 및 미주 투어를 전석 매진 시키는 등 꾸준한 음악 활동을 통해 '글로벌 아티스트'로써 자리매김했다.

이번 'Lost Game'은 '어쩌다 발견한 하루', '비밀의 숲2', '꽃 피면 달 생각하고' 등 다수의 히트 드라마 OST를 작업한 김범주, 김시혁, 남기문 작가가 협업해 농도 짙게 서사를 장식하는 웰메이드 OST를 탄생시켰다.

드라마 ‘3인칭 복수’는 쌍둥이 오빠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찾아 나선 찬미(신예은 분)와 불공평한 세상에 맞서 복수 대행을 시작한 수헌(로몬 분)이 인생을 뒤흔든 충격적인 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고 자극 하이틴 복수 스릴러로, 드라마 ‘괴물’, 월간 집’, ‘열여덟의 순간’ 등의 음악을 맡았던 ‘하근영’ 음악감독이 참여해 특유의 감각적이고 세련된 트랙을 더하며 극의 완성도를 높혔다.

한편, 지소울이 참여한 ‘3인칭 복수’ OST Part.1 ‘Lost Game’은 17일 18시에 각종 음원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