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그룹은 한진칼, 대한항공, ㈜한진, 진에어 등 7개 그룹사가 준법 의식을 기반으로 윤리 경영을 실천하겠다는 결의서를 채택했다고 16일 밝혔다.

한진칼 윤리경영위원회는 전날 서울 중구 한진칼 빌딩에서 그룹사 대표 등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한진칼 윤리경영위원회 및 그룹사 경영진 간 간담회'를 개최했다.

한진그룹 경영진은 간담회에서 윤리 경영을 위한 노력과 경영 성과를 공유했다.

목영준 윤리경영위원회 위원장은 "한진그룹이 세계 최고의 종합 물류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투명하고 책임 있는 윤리의식이 기업 경영의 초석이 돼야 한다"며 "임직원, 고객, 이해 관계자를 만족시켜 우리 사회 발전에 이바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진그룹, 윤리 경영 실천 결의서 채택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