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정부 "미국과 차세대 반도체 개발 협력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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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미국과 차세대 반도체 개발을 위해 협력 중이며 다양한 아시아 국가와도 반도체 공급망 강화를 위해 협력하고 있다고 니시무라 야스토시(西村康稔) 일본 경제산업상이 15일 밝혔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니시무라 경제산업상은 이날 싱가포르에서 열린 블룸버그 신경제포럼 행사 패널 토의에서 미국과 일본이 핵심 물질 공급망 건설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길 희망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5월 14개국이 참여한 가운데 출범한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안에서 일본이 추구하는 것이 바로 반도체 협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첨단기술 부문을 비롯한 미국 기업의 일본 투자를 지원할 것이라면서 일본 기업의 대미 투자 시에도 같은 지원이 있길 희망했다.
그는 엔저로 인해 일본 투자가 더 쉬워졌다면서 일본에 대한 투자가 늘어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니시무라 경제산업상은 그러나 미국 주도의 중국 대상 수출 제한에 동참할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즉답을 피했다.
그는 미국이 하려는 바를 이해하고 있고 서로 의견을 나누고 있다면서 일본은 현존하는 국제질서 속에서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니시무라 경제산업상은 이날 싱가포르에서 열린 블룸버그 신경제포럼 행사 패널 토의에서 미국과 일본이 핵심 물질 공급망 건설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길 희망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5월 14개국이 참여한 가운데 출범한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안에서 일본이 추구하는 것이 바로 반도체 협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첨단기술 부문을 비롯한 미국 기업의 일본 투자를 지원할 것이라면서 일본 기업의 대미 투자 시에도 같은 지원이 있길 희망했다.
그는 엔저로 인해 일본 투자가 더 쉬워졌다면서 일본에 대한 투자가 늘어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니시무라 경제산업상은 그러나 미국 주도의 중국 대상 수출 제한에 동참할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즉답을 피했다.
그는 미국이 하려는 바를 이해하고 있고 서로 의견을 나누고 있다면서 일본은 현존하는 국제질서 속에서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