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1407명 확진…감염자 1명 병원 치료 중 사망
인천시는 지난 13일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천407명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지난달 25일 처음 확진자가 나온 연수구 한 요양병원에서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중 1명이 추가로 양성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 수는 98명으로 늘었다.

또 인천에서 감염자 1명이 치료를 받다가 숨져 누적 사망자 수는 1천585명이 됐다.

인천의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 3월 15일 3만1천211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최근에는 대체로 2천∼3천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1주일간 확진자 수(발생일 기준)는 지난 6일 1천172명, 7일 3천901명, 8일 3천862명, 9일 3천254명, 10일 3천603명, 11일 3천237명, 12일 2천849명이다.

누적 확진자 수는 151만6천445명이며, 재택치료 중인 감염자는 2만1천717명이다.

인천의 중증 환자 전담 치료 병상은 342개 중 86개(가동률 25.1%)를, 감염병 전담 병상은 351개 중 85개(가동률 24.2%)를 각각 사용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