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자연환경해설사 15명 모집…"생태관광 활성화"
울산시는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자연환경해설사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울산시 홈페이지 공고문에 게시된 신청서와 해설 대본을 작성해 24∼30일 시 환경정책과 자연환경팀을 방문하면 된다.

시는 서류심사와 오는 12월 6일 생태해설 시연 평가를 거쳐 1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해설사는 2023년 한 해 동안 태화강 생태관광자원에 대한 해설·안내, 태화강탐방안내센터 운영 지원, 울산철새여행버스 탐조해설 등 업무를 한다.

현재 울산에서는 지난해 12월 선발된 자연환경해설사 9명이 활동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울산의 우수한 생태관광자원을 알리고자 자연환경해설사를 운영하고 있다"라면서 "울산을 찾는 관광객뿐 아니라 시민들도 관심을 두고 자연환경해설사를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