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도의원 "도 어업지도선 노후화로 출항도 못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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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가 보유한 어업지도선이 노후화로 출항조차 못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11일 강정호 강원도의원은 자료를 내고 "불법 어업 지도, 단속과 해난사고 발생 시 사고 선박의 예인 및 수색, 구조에 투입하는 강원도 어업지도선 3척 가운데 1척이 노후화로 인해 5개월째 근무에 투입하지 못한 채 방치 상태"라고 주장했다.
이어 "환동해본부에 확인해보니 지난 7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의 안전진단 결과 수리 비용 과다 소요에 따른 대체 건조에 약 40억원이 필요하다"며 "국가어업지도선 대체 투입 및 선박건조 비용 국비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 도의원은 또 "서해 특정 해역은 국가 어업지도선이 투입되지만 같은 상황의 동해 접경 해역은 같은 국가사무 임에도 강원도 어업지도선이 국비 지원 없이 임무를 대행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언급했다.
/연합뉴스
11일 강정호 강원도의원은 자료를 내고 "불법 어업 지도, 단속과 해난사고 발생 시 사고 선박의 예인 및 수색, 구조에 투입하는 강원도 어업지도선 3척 가운데 1척이 노후화로 인해 5개월째 근무에 투입하지 못한 채 방치 상태"라고 주장했다.
이어 "환동해본부에 확인해보니 지난 7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의 안전진단 결과 수리 비용 과다 소요에 따른 대체 건조에 약 40억원이 필요하다"며 "국가어업지도선 대체 투입 및 선박건조 비용 국비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 도의원은 또 "서해 특정 해역은 국가 어업지도선이 투입되지만 같은 상황의 동해 접경 해역은 같은 국가사무 임에도 강원도 어업지도선이 국비 지원 없이 임무를 대행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언급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