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항 양미리 축제 다음 달로 연기…안전분야 강화 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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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속초항에서 주말부터 열릴 예정이던 양미리 축제가 다음 달로 연기됐다.
11일 속초시에 따르면 속초시수산업협동조합과 양미리자망협회가 오는 12일부터 20일까지 속초항 양미리 부두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제13회 속초양미리축제에 대해 속초시안전관리실무위원회가 부결 처리했다.
속초시안전관리실무위원회는 해상추락사고 대책, 안전요원 배치, 한시적 영업신고 등 안전 분야 미비점을 이유로 부결 처리하고 이를 보완해 재심의를 요청하면 다시 심의 하겠다는 뜻을 속초시를 통해 속초시수협 등에 통보했다.
이에 따라 속초시수협은 실무위원회의 주문사항을 보완해 재심의를 요청하기로 했다.
하지만 주문사항 보완에 시간이 필요해 12일 행사 개막은 불가능해졌다.
속초시수협은 다음 달 3일부터 11일까지 일정을 변경해 행사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수협 관계자는 "일정을 변경해 행사개최를 추진하기로 했다"며 "주문사항을 보완해 재심의를 신청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11일 속초시에 따르면 속초시수산업협동조합과 양미리자망협회가 오는 12일부터 20일까지 속초항 양미리 부두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제13회 속초양미리축제에 대해 속초시안전관리실무위원회가 부결 처리했다.
속초시안전관리실무위원회는 해상추락사고 대책, 안전요원 배치, 한시적 영업신고 등 안전 분야 미비점을 이유로 부결 처리하고 이를 보완해 재심의를 요청하면 다시 심의 하겠다는 뜻을 속초시를 통해 속초시수협 등에 통보했다.
이에 따라 속초시수협은 실무위원회의 주문사항을 보완해 재심의를 요청하기로 했다.
하지만 주문사항 보완에 시간이 필요해 12일 행사 개막은 불가능해졌다.
속초시수협은 다음 달 3일부터 11일까지 일정을 변경해 행사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수협 관계자는 "일정을 변경해 행사개최를 추진하기로 했다"며 "주문사항을 보완해 재심의를 신청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