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기업 툴뮤직, 내달 장애인 음악 콩쿠르 개최
청년 및 장애인 음악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사회적 기업 툴뮤직이 제6회 장애인 음악콩쿠르를 다음 달 3일 서울 서초구 코스모스아트홀에서 연다고 10일 밝혔다.

피아노, 성악, 관현악 세 부문인 이번 대회는 시각, 지체, 발달 장애 등 다양한 장애를 가지고 음악을 배우는 전국의 장애인 음악가 및 학생을 대상으로 열린다.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내년 2월 열리는 수상자 음악회 무대에 오를 기회가 주어진다.

대회 전체 대상 수상자는 툴뮤직 소속 아티스트로 1년간 활동할 기회를 얻게 된다.

2016년 처음 열린 툴뮤직 장애인 음악콩쿠르는 장애를 가진 음악가를 발굴하고 육성하고자 만들어졌다.

역대 수상자로는 시각 장애 피아니스트 유지민과 김건호, 김태후 등이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