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는 밀양시립박물관, 밀양아리랑천문대에 지역 대표 관광지 봄·여름 풍경을 간접 체험하는 가상현실(VR) 키오스크를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

관광객이 휴대장치를 안경처럼 쓰면 영남루, 표충사, 수변공원, 재약산, 사자평, 종남산 등 밀양시 대표 관광지 18곳의 봄, 여름 풍경을 360도 파노라마 이미지로 체험할 수 있다.

밀양시는 지역 관광지 가을 풍경도 VR 키오스크를 통해 곧 제공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