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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서현우, 시청자 절로 미소 짓게 하는 ‘순두부 매니저’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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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서현우, 시청자 절로 미소 짓게 하는 ‘순두부 매니저’ 등극


    배우 서현우가 tvN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를 통해 완벽한 연기 변신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tvN 새 월화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는 일은 프로, 인생은 아마추어인 연예인 매니저들의 하드코어 직장 사수기로, 서현우는 극중 매니저 팀장 ‘김중돈’ 역을 맡아 또 한 번의 캐릭터 변신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7일 첫 방송의 막이 오른 가운데, 1회에서는 메쏘드 엔터에서 일하는 인물들의 가지각색 성격을 고스란히 엿볼 수 있는 스토리가 펼쳐졌다.

    첫 등장부터 빨간 스쿠터에 바람개비가 달린 헬멧을 쓰고 이목을 사로잡으며 등장한 김중돈은 촬영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아직 현장에 도착하지 못한 배우 조여정을 위해 빠르게 움직였다. 조여정이 현장에 도착하자 현장의 컨디션까지 신속하게 전달한 그는 무사히 촬영일정을 마무리했으나 조여정이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할리우드 영화 캐스팅에 실패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절망에 빠졌다.

    내 배우 마음 상할까 이 소식을 어떻게 전달하지 고민하며 조여정의 전화를 피하던 그는 더욱 낙담하게 됐다. 달리 손을 쓸 새도 없이 회사에 갓 입사한 소현주(주현영 분)로 인해 조여정에게 캐스팅에서 떨어졌다는 소식이 전해진 것. 이로 인해 조여정은 김중돈에게 마음 문을 닫아버렸고, 그 틈을 타 마태오(이서진 분) 이사가 발 빠르게 움직여 캐스팅 디렉터는 물론 조여정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조건부로 캐스팅을 성사시키고 조여정과 함께 회사를 나가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성형이 조건이라는 소식에 조여정이 고민에 빠진 사이, 김중돈은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하기 시작했다. 마음이 상해있을 조여정에게 찾아가 그를 향한 자신의 진심을 내보이고, 외롭고 힘이 들 그의 곁을 살뜰하게 지키며 진심 어린 마음으로 조여정은 물론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결국 김중돈의 진심은 통했고, 조여정은 할리우드 진출을 포기하고 다시금 김중돈과 함께하게 됐다.

    극중 인간미 넘치는 매니저 팀장 ‘김중돈’으로 등장한 서현우는 첫 회부터 넘치는 인간미와 내 배우를 끔찍하게 생각하는 섬세한 마음 씀씀이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전 작품이었던 tvN ‘아다마스’와 영화 ‘헤어질 결심’, ‘썬더버드’, ‘정직한 후보2’에서 보여준 얼굴과 전혀 다른 성격의 캐릭터와 모습으로 신선한 충격을 선사하기도. 편안한 캐주얼 복장으로 활동성을 강조한 것은 물론 바람개비 헬멧과 찰떡인 스쿠터로 기동성까지 살린 그는 촬영 현장에서 머리부터 발끝까지 김중돈 그 자체였다는 평이다.

    이렇듯 매 작품마다 전혀 다른 얼굴로 변신을 거듭하며 명품 연기로 대세 배우의 반열에 오른 서현우.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를 통해 넘치는 인간미로 ‘순두부 매니저’에 등극하며 믿고 보는 배우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그에게 기대가 쏟아지고 있다.

    한편, tvN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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