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전북도의원들 "김관영 지사, 소통과 협치는 어디에?" 맹공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전북도의원들 "김관영 지사, 소통과 협치는 어디에?" 맹공
    전북도의원들이 부동산 투기 의혹과 전문성 부족으로 논란을 일으킨 서경석 전북개발공사 사장 임명과 관련, 임명을 강행한 김관영 전북지사를 강하게 비판했다.

    장연국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8일 열린 전북도의회 제396회 정례회에서 "김 지사가 도민과 의회를 무시하고 임명을 강행한 것은 불통 행정을 시작하겠다는 선전포고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오은미 의원(진보당·순창)도 "김 지사는 협치와 소통 행정을 주장했지만, 인수위 시절부터 편향 소통을 해오고 있다"며 "국가 예산 확보 명분으로 원칙 없는 명예도민증 남발, 전략적 외부 인사 영입 등 도민의 눈에 비친 김 지사의 도정 운영이 과거로 돌아간 것이 아니냐는 자괴감 섞인 비판이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오 의원은 특히 서 사장에 대한 임명은 도의회와 도민에 대한 명백한 '도발'로 규정했다.

    전북도의원들 "김관영 지사, 소통과 협치는 어디에?" 맹공
    그는 "자질 부족은 물론 자료 제출 거부, 호남인 폄훼 발언 등으로 청문회를 중단할 수밖에 없었던 후보였는데도 김 지사는 임명을 강행했다"며 "김 지사의 처사는 의회와 도민을 무시한 행위로 의회와 도민 앞에 정중히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이수진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은 "인사청문회에서 만장일치로 부적격으로 드러난 후보를 옹호하고 도의회를 상대로 억지스러운 역공을 펼치는 도지사의 논리는 옹색하다"고 쏘아붙였다.

    그는 "서 사장이 도덕성 검증에 응할 용의가 있었다면 본인 자료만이라도 제출했을 것"이라며 "또 호남 출향민들을 '하층민'이라고 표현해 그릇된 사회적 가치관을 보여줬다"면서 임명 철회를 주문했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속보] 李 대통령, 민간 무인기 가능성에 "군경 합수팀 엄정 수사" 지시

      [속보] 李 대통령, 민간 무인기 가능성에 "군경 합수팀 엄정 수사" 지시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2. 2

      민간 무인기 가능성에…李 "사실이면 중대범죄, 신속 수사하라"

      이재명 대통령은 민간이 북한에 무인기를 보냈을 가능성에 대해 군경 합동수사팀을 구성해 엄정하게 수사하라고 10일 지시했다.청와대는 이날 이 대통령이 “(민간의 무인기 운용이) 사실이라면 한반도 평화와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중대 범죄이므로 군경 합동수사팀을 구성해 신속 엄정 수사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김현종 국가안보실 1차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실무조정회의를 열고 북한이 주장하는 내용에 관해 점검했다.앞서 북한은 조선중앙통신 성명을 통해 지난해 9월과 이달 4일에 한국이 무인기를 침투시켰고, 이를 격추했다고 주장했다. 북한은 추락한 무인기에 북한 지역을 촬영한 영상 및 감시용 장비가 담겨있다고 주장했다. 북한은 “앞에서는 우리와의 의사소통을 위해 ‘바늘끝만한 구멍이라도 뚫어야 한다’고 너스레를 떨면서도 우리에 대한 도발행위를 멈추지 않는 것은 한국이라는 정체에 대한 적대적인 인식을 가지도록 하는 데 또다시 도움을 주었다”고 비난했다.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북한이 공개한 무인기 사진에 대해 “우리 군이 보유한 기종이 아니다”며 “그날 드론작전사령부와 지상작전사령부, 해병대사령부에서도 비행훈련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남북이 합동 조사하면 되지 않겠나”라고 덧붙였다. 김홍철 국방부 국방정책실장도 “우리는 북한을 도발하거나 자극할 의도가 없으며, 남북 간 긴장을 완화하고 신뢰를 쌓아가기 위해 실질적인 조치와 노력을 지속해갈 것”이라고 했다.통일부도 김남중 차관 주재 긴급 간부 회의를 열고 “유관기관

    3. 3

      김경, 텔레그램 또 탈퇴·재가입…증거 인멸 우려

      2022년 지방선거 국면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던 강선우 의원에게 '공천헌금' 1억원을 전달한 의혹을 받는 김경 서울시의원이 또 텔레그램에서 탈퇴한 뒤 재가입했다.1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 시의원은 이날 오전 5시17분께 텔레그램을 탈퇴한 뒤 재가입한 것으로 텔레그램에 표시됐다. 기존 대화방에는 '탈퇴한 계정'이라는 문구가 남고, 신규 가입 메시지가 뜬 것이다.김 시의원은 지난 7일 밤에도 텔레그램을 탈퇴한 뒤 재가입했다.그가 이전까지 텔레그램을 사용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져 계정 탈퇴로 기존 대화 내역 삭제를 꾀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당시 카카오톡에서도 김 시의원이 '새 친구' 목록에 등장했다.새로 친구 추가를 하거나, 이용자가 카카오톡에서 탈퇴 후 재가입할 경우 연락처를 이미 아는 사람에게 안내되는 알림이다.김 시의원이 해외에 체류하면서 메신저를 탈퇴했다가 재가입하는 일이 거듭되면서, 메신저상 대화나 통화 기록 등 사건 관련 증거가 인멸됐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공천헌금 의혹의 핵심 인물인 김 시의원은 경찰 고발 이틀 뒤인 지난달 31일 '자녀를 보러 간다'며 미국으로 떠나면서 '도피성 출국' 논란이 일었다.하지만 정작 자녀는 만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히려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IT·가전 전시회 CES 행사장에 간 모습이 포착되며 큰 공분을 샀다.김 시의원은 12일 새벽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으로, 경찰은 입국하는 대로 출국금지를 하고 소환 조사에 나설 예정이다.그는 최근 변호인을 통해 혐의를 인정하는 취지의 자술서를 경찰에 제출했다.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