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수능·중고생 촛불집회 대비 학생 안전관리 점검
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17개 시·도 부교육감과 영상 회의를 열고 17일 예정된 2023학년도 수능의 안전한 시행 방안을 논의한다.
장 차관은 코로나19 재유행으로 격리 대상 수험생이 증가하는 경우에도 모든 수험생이 안전하게 수능에 응시할 수 있도록 별도 시험장 준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해달라고 각 교육청에 요청하기로 했다.
12일로 예고된 중고생 촛불집회와 관련해서도 학생들의 안전 관리를 철저히 할 계획이다.
장 차관은 학생의 자치활동과 참여 활동을 보장해야 하지만 교육 현장을 혼란스럽게 하는 허위 사실에는 엄정히 대응하고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이 보장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강조할 방침이다.
한편 장 차관은 회의 후 부주르하노프 사르바르혼 우즈베키스탄 고등교육부 차관과 고등교육 분야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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