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소식] 국립무형유산원, '상설전시' 소개 도록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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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쪽샘유적 발굴 성과·출토 유물 설명회
▲ 국립무형유산원, '상설전시' 소개 도록 발간 = 국립무형유산원은 상설전시실을 소개하고 국가무형문화재에 대한 이해를 돕는 '국립무형유산원 상설전시' 도록을 냈다.
국립무형유산원은 2019∼2021년 약 3년에 걸쳐 전시실을 개편한 바 있다.
상설전시실1은 '일상의 흥과 풍류'를 주제로 전통공연·예술, 의례·의식, 전통놀이·무예, 전통지식을 주로 다뤘고 상설전시실2는 전통공예 기술과 생활관습 관련 국가무형문화재를 보여준다.
도록은 전시실의 주요 내용을 소개하고 전시품 280여 건의 사진과 설명을 담았다.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와 전승교육사 등이 사용하거나 제작한 복식, 악기, 악보, 도구, 작품 등 다양한 물품을 볼 수 있다.
각 종목에 대한 설명도 더해 무형유산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도록에는 정보무늬(QR코드)가 있어 직접 방문하지 않더라도 가상현실(VR)로 전시 내용을 체험해 볼 수 있다.
도록은 누리집(www.nihc.go.kr)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 경주 쪽샘유적 발굴 성과·출토 유물 설명회 =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11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두 차례에 걸쳐 '학예연구사와 함께하는 신라 무덤 여행' 행사를 한다.
학예연구사와 함께 경주 쪽샘유적 발굴조사 현장과 금관총전시관, 천마총전시관, 대릉원 등을 둘러보면서 그간의 발굴 조사 성과와 각 유적에서 출토된 유물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자리다.
경주 쪽샘유적은 신라의 지배층이었던 왕족이나 귀족의 무덤군으로 알려졌다.
고분군은 약 1천500여 년 전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며 축구장 16개를 합친 정도로 큰 규모다.
연구소는 지난 2007년부터 발굴조사에 나서 현재까지 1천여 기가 넘는 무덤을 확인했다.
행사에서는 '쪽샘 K지구'의 최근 발굴조사 성과와 더불어 무덤군 사이사이에 큰 구덩이를 판 모습, 무덤군 내에 네모난 구덩이를 파고 유물을 가득 넣어 제사를 지낸 흔적 등 신라인의 장례문화와 관련한 흥미로운 자료도 볼 수 있다.
참가 신청은 8∼9일 이틀간 전화(☎ 054-622-1702∼1713)로 할 수 있다.
참석 가능한 인원은 회차당 25명씩이다.
/연합뉴스
국립무형유산원은 2019∼2021년 약 3년에 걸쳐 전시실을 개편한 바 있다.
상설전시실1은 '일상의 흥과 풍류'를 주제로 전통공연·예술, 의례·의식, 전통놀이·무예, 전통지식을 주로 다뤘고 상설전시실2는 전통공예 기술과 생활관습 관련 국가무형문화재를 보여준다.
도록은 전시실의 주요 내용을 소개하고 전시품 280여 건의 사진과 설명을 담았다.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와 전승교육사 등이 사용하거나 제작한 복식, 악기, 악보, 도구, 작품 등 다양한 물품을 볼 수 있다.
각 종목에 대한 설명도 더해 무형유산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도록에는 정보무늬(QR코드)가 있어 직접 방문하지 않더라도 가상현실(VR)로 전시 내용을 체험해 볼 수 있다.
도록은 누리집(www.nihc.go.kr)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 경주 쪽샘유적 발굴 성과·출토 유물 설명회 =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11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두 차례에 걸쳐 '학예연구사와 함께하는 신라 무덤 여행' 행사를 한다.
학예연구사와 함께 경주 쪽샘유적 발굴조사 현장과 금관총전시관, 천마총전시관, 대릉원 등을 둘러보면서 그간의 발굴 조사 성과와 각 유적에서 출토된 유물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자리다.
경주 쪽샘유적은 신라의 지배층이었던 왕족이나 귀족의 무덤군으로 알려졌다.
고분군은 약 1천500여 년 전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며 축구장 16개를 합친 정도로 큰 규모다.
연구소는 지난 2007년부터 발굴조사에 나서 현재까지 1천여 기가 넘는 무덤을 확인했다.
행사에서는 '쪽샘 K지구'의 최근 발굴조사 성과와 더불어 무덤군 사이사이에 큰 구덩이를 판 모습, 무덤군 내에 네모난 구덩이를 파고 유물을 가득 넣어 제사를 지낸 흔적 등 신라인의 장례문화와 관련한 흥미로운 자료도 볼 수 있다.
참가 신청은 8∼9일 이틀간 전화(☎ 054-622-1702∼1713)로 할 수 있다.
참석 가능한 인원은 회차당 25명씩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