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4시 22분께 충남 논산시 채운면 한 도정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공장 1개 동 170여㎡와 안에 있던 기계·왕겨 등을 태워 2억1천2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를 낸 뒤 1시간 10분 만에 꺼졌다.

소방당국은 "차를 타고 국도를 지나는데, 공장 건물 지붕에서 연기가 치솟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장비 17대와 인력 42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