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주목받은 31개 유적 발굴 성과는…'한국고고학저널'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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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문화재연구원은 작년 한 해 학계와 언론이 주목한 31개 유적의 조사 내용과 성과를 담은 '2021 한국고고학저널'을 펴냈다고 4일 밝혔다.
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적으로 총 1천894건의 매장문화재 발굴 조사가 이뤄졌다.
연구원은 이 가운데 구석기시대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유물이 나온 강원 정선 매둔 동굴부터 서울 경복궁 동궁 권역 일대까지 주요 유적의 조사 내용을 정리했다.
특히 지난해 15∼16세기에 제작한 것으로 여겨지는 금속활자가 무더기로 나온 서울 종로구 공평동 유적의 경우, '도기 항아리 속에 담긴 조선의 금속 문화' 관련 내용을 상세히 담았다.
책자 곳곳에는 정보무늬(QR코드)를 넣어 발굴 조사 현장 설명회를 영상으로 볼 수 있도록 했다.
책자는 국·영문판으로 발간되며 국내외 국공립 도서관과 관련 연구기관에 배포된다.
국립문화재연구원 누리집(www.nrich.go.kr)에서도 공개해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연합뉴스
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적으로 총 1천894건의 매장문화재 발굴 조사가 이뤄졌다.
연구원은 이 가운데 구석기시대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유물이 나온 강원 정선 매둔 동굴부터 서울 경복궁 동궁 권역 일대까지 주요 유적의 조사 내용을 정리했다.
특히 지난해 15∼16세기에 제작한 것으로 여겨지는 금속활자가 무더기로 나온 서울 종로구 공평동 유적의 경우, '도기 항아리 속에 담긴 조선의 금속 문화' 관련 내용을 상세히 담았다.
책자 곳곳에는 정보무늬(QR코드)를 넣어 발굴 조사 현장 설명회를 영상으로 볼 수 있도록 했다.
책자는 국·영문판으로 발간되며 국내외 국공립 도서관과 관련 연구기관에 배포된다.
국립문화재연구원 누리집(www.nrich.go.kr)에서도 공개해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