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넘게 활발히 작품 활동을 해온 박 작가는 이름 없는 풀꽃, 작은 나뭇가지, 물 위에 떠다니는 새의 깃털 등 자연의 섬세한 아름다움을 묘사한 입체 작품들로 유명하다. 이번 전시에는 그의 조각과 회화 등 작품 29점이 나왔다. 박 작가는 “하찮아 보이는 자연물에도 심오한 자연법칙이 숨어 있다”며 “자연이 보여주는 사소한 아름다움을 통해 관람객들이 마음의 위안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수영 기자 s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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