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5집 '아리랑'('ARIRANG')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5일(이하 현지 시간) 빌보드 홈페이지에 게재된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3년9개월 만에 발매한 완전체 앨범인 '아리랑'이 11일자 '빌보드 200' 정상에 올랐다. 지난주에 이어 금주에도 정상을 지켰다. 방탄소년단에게는 7번째 '빌보드 200' 정상이다.방탄소년단은 힙합 뮤지션 칸예 웨스트의 신보 '불리'('BULLY')와 멜라니 마르티네즈의 '하데스'('HADES') 등과 경쟁해 1위를 차지했다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아리랑'에 대해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현재의 고민과 팀 정체성을 녹인 앨범"이라고 소개한 바 있다. 타이틀곡 '스윔'('SWIM') 등 총 14곡이 담겼다.'스윔'은 지난주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1위를 기록했고, 오는 6일 발표될 이번 주 차트에서도 정상급의 성적을 유지할 것으로 관측된다.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이란과 협상이 계속되고 있으며 다음날까지 타결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란의 석유를 차지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란과의 협상 타결 전망과 관련해 "내일(6일)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지금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빨리 합의하지 않으면 (이란의) 모든 것을 날려버리고 석유를 차지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석유를 차지해야 한다는 주장을 1980년대부터 이어 오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7일 이란 발전소와 교량 등 핵심 인프라에 대한 대대적 공격을 퍼붓겠다고 예고하면서 호르무즈 해협 개방과 합의 타결을 종용했다. 그는 "빌어먹을 해협을 당장 열어라, 이 미친 놈들아. 그렇지 않으면 지옥에서 살게 될 것이다. 알라에게 찬양을" 등 비속어를 써 가면서 폭언을 퍼부었다. 지난달 21일 처음으로 이란 발전소 공격을 위협한 트럼프 대통령은 이후 두 차례에 걸쳐 타격 시점을 늦췄다. 현재 시한은 미 동부시간 기준 6일 오후 8시(한국시간 7일 오전 9시)다. 이란과의 협상 타결이 임박했다는 발언의 사실 여부는 명확하지 않다. 압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중동 특사인 스티브 위트코프와 메시지를 교환하고 있다는 사실은 알자지라 인터뷰에서 인정했지만, 아라그치 외무장관을 비롯한 이란의 행정부가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를 통제하고 있다고 평가하는 이들은 거의 없다. 이란 내에서 협상을 원하는 세력이 있다 하더라도 IRGC를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