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 6개 도시 참여 '낙동강협의체' 실무추진단 구성
경남 양산시는 김해시와 부산시 북구·사하구·강서구·사상구 등 낙동강 주변 부산·경남 6개 도시가 참여하는 '낙동강협의체' 실무추진단을 구성했다고 1일 밝혔다.

실무추진단 정원은 32명이다.

6개 지자체 행정지원국장·행정자치국장·총무국장·행정문화국장·경제문화국장이 공동단장을 맡는다.

각 지자체 문화관광, 하천, 환경, 공원 분야 실·과장 4∼5명이 참여한다.

실무추진단은 분기별 정기회의를 열어 공동협력사업 발굴, 추진 공동사업 관리 등을 한다.

실무추진단은 우선 6개 지자체 공동주관으로 낙동강권역 관광 활성화를 주제로 전문가 초청 콘퍼런스를 양산시에서 개최한다.

양산시 등 낙동강을 낀 부산·경남 6개 기초지자체는 민선 8기 취임 100일을 즈음한 지난달 6일 낙동강 협의체를 구성했다.

6개 도시는 앞서 낙동강을 매개로 하는 문화, 관광, 경제, 환경 문제를 상호협력해 효율적으로 해결하고자 협의체를 구성했다.

부산경남 6개 도시 참여 '낙동강협의체' 실무추진단 구성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