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786명 신규 확진, '주말 영향' 1주일 만에 1천명 아래
경남도는 30일 하루 도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786명이 신규 확진됐다고 31일 밝혔다.

해외 입국 1명을 제외하면 모두 지역감염이다.

검사자 수가 줄어드는 '주말 영향'으로 전날 1천553명보다 767명이 감소해 1주일 만에 1천명 아래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

시·군별로 창원 254명, 김해 141명, 양산 101명, 진주 77명, 거제 51명, 통영 33명, 사천 25명, 밀양·거창 각 20명, 함양 15명, 고성 12명, 남해 11명, 창녕·하동 각 8명, 함안 4명, 합천 3명, 의령 2명, 산청 1명이다.

치료 중인 환자 2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는 1천521명(누적 사망률 0.1%)으로 늘어났다.

위중증 환자는 7명으로 치료 중인 환자의 0.07%다.

31일 0시 기준 병상 가동률은 25%, 4차 백신 접종률은 15%다.

도내 전체 누적 확진자는 153만4천627명(입원 29명, 재택치료 9천248명, 퇴원 152만3천829명)으로 집계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