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탑승수속 서비스는 제주항공의 인천 출발 일본 노선(인천~도쿄·오사카·후쿠오카·삿포로)을 예약한 승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다음달 22일부터는 인천~나고야, 12월 1일부터는 인천~오키나와를 예약한 승객도 이용할 수 있다.
도심공항터미널에서 탑승수속을 마친 뒤 법무부 출입국 관리사무소 출국수속까지 끝내면 무거운 수하물을 공항까지 가지고 가지 않아도 된다.
터미널에서 연결된 공항철도로 짐 없이 공항까지 이동할 수 있다.
도심공항터미널 탑승수속 서비스는 오전 5시 2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출국수속은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만 이용할 수 있다.
2010년 시작된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탑승수속 서비스는 코로나 확산으로 잠정 중단한 2020년 3월까지 총 27만6천여명이 이용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