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교육당국 "학생피해 파악중"…긴급회의 열어 심리치료 지원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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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용산구 이태원에서 발생한 대형 압사 참사와 관련해 30일 오후 여의도 교육시설안전원에서 장상윤 차관 주재로 학생 안전점검을 위한 시·도 부교육감 영상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교육부 관계자는 "시·도 교육청과 경찰을 통해 학생 피해 상황을 파악 중"이라며 "부교육감 회의에서는 대규모 행사 참석과 관련해 학생 안전교육을 철저히 해달라는 점 등을 당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교육부의 다른 관계자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학생들이 동요하지 않도록 심리치료를 지원하는 방안 등도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시교육청도 이날 오후 긴급회의를 열어 학생 피해 여부를 점검하고 학생 안전교육과 관련된 내용을 논의할 계획이다.
앞서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는 핼러윈을 앞두고 최소 수만 명의 인파가 몰리면서 대규모 압사 참사가 발생해 151명이 숨졌다.
이날 사고로 숨지거나 중상을 입은 이들 가운데 상당수는 20대지만 10대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교육부 관계자는 "시·도 교육청과 경찰을 통해 학생 피해 상황을 파악 중"이라며 "부교육감 회의에서는 대규모 행사 참석과 관련해 학생 안전교육을 철저히 해달라는 점 등을 당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교육부의 다른 관계자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학생들이 동요하지 않도록 심리치료를 지원하는 방안 등도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시교육청도 이날 오후 긴급회의를 열어 학생 피해 여부를 점검하고 학생 안전교육과 관련된 내용을 논의할 계획이다.
앞서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는 핼러윈을 앞두고 최소 수만 명의 인파가 몰리면서 대규모 압사 참사가 발생해 151명이 숨졌다.
이날 사고로 숨지거나 중상을 입은 이들 가운데 상당수는 20대지만 10대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