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EA 수장 "北 핵실험, '핵 프로그램 전력진행' 입증하는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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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실험 동향 긴밀히 주시 중"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은 27일(현지시간) 북한이 핵실험을 감행한다면 이는 "(핵)프로그램이 극히 우려되는 방식으로 전력을 다해 진행 중임을 확인해주는 것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날 미국 뉴욕에서 기자들을 만난 그로시 총장은 IAEA가 북한의 핵실험 동향을 매우 긴밀히 주시하고 있다면서 "그런 일이 벌어지지 않길 바라지만 불행히도 조짐들은 다른 방향을 가리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모두가 이와 관련해 숨을 죽이고 있다"면서 "당연하게도 추가 (핵)실험은 그들이 (핵무기용) 물질을 정제하고 무기고를 건설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미국과 동맹국들은 북한이 조만간 핵실험을 감행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으며, 북한이 마지막으로 핵실험을 한 것은 2017년이었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다.
/연합뉴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날 미국 뉴욕에서 기자들을 만난 그로시 총장은 IAEA가 북한의 핵실험 동향을 매우 긴밀히 주시하고 있다면서 "그런 일이 벌어지지 않길 바라지만 불행히도 조짐들은 다른 방향을 가리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모두가 이와 관련해 숨을 죽이고 있다"면서 "당연하게도 추가 (핵)실험은 그들이 (핵무기용) 물질을 정제하고 무기고를 건설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미국과 동맹국들은 북한이 조만간 핵실험을 감행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으며, 북한이 마지막으로 핵실험을 한 것은 2017년이었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