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더프레시, 내달 1일까지 절임배추 3종 사전예약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절임배추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자 유통업계가 물량 확보에 나섰다.

이달 절임배추 매출 지난해보다 2.5배↑…산지 돌며 물량 확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수산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25일 기준 배추 10kg의 평균 도매가는 9천172원이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슈퍼마켓 GS더프레시는 이달 5∼25일 절임배추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2.5배 신장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0∼12월 절임배추 전체 매출의 절반에 달한다.

GS리테일은 늘어난 수요에 발맞춰 주요 산지를 돌며 물량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수요가 정점을 찍는 11월을 앞두고 농산 MD(상품기획자)가 산지를 찾아 생육을 확인해 품질 좋은 절임배추를 제공하도록 할 방침이다.

GS리테일은 또 내달 1일까지 4번째 절임배추 예약을 진행한다.

전남 해남, 충북 괴산, 강원 절임배추 3종이 예약 상품으로 나왔다.

제휴 카드로 결제 시 최대 25% 할인받을 수 있으며 GS더프레시를 방문해 사전 예약 주문하거나 GS리테일 통합앱 '우리동네 GS'로 예약한 뒤 원하는 날짜에 배송받을 수 있다.

GS리테일은 12월까지 절임배추를 비롯해 고춧가루, 굴, 젓갈류, 무 등 김장부재료로 구성한 '김장 할인 대전'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