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ㆍ미디어의 최신 산업 동향과 미래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국내외 산ㆍ학ㆍ연 기관이 모이는 '2022 차세대 미디어 주간' 행사가 3년 만에 오프라인 행사로 열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5일 '디지털 대전환기 미디어·콘텐츠의 변혁'을 주제로 한 '2022 차세대 미디어 주간'을 1일부터 4일까지 서울 마포구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올해로 8회째이며, 코로나19 사태로 작년과 재작년에는 온라인으로만 치러졌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메타버스, 크리에이터 미디어 등 3개 디지털 미디어 분야에 대한 콘퍼런스와 투자설명회, 직업체험전 등으로 구성됐다.

디지털 대전환기 콘텐츠 모습은?…'2022 차세대 미디어 주간'
콘퍼런스에서 컨설팅 전문기업 PwC의 미디어산업 부문 리더 베르너 볼하우스 전무가 '미디어산업 역동성의 변화와 권력 이동'을 주제로 강연하고, 티빙(TVING)의 양지을 대표가 '국내 OTT 성장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또 인공지능으로 모습과 목소리가 복원된 가수 고(故) 임윤택과 '울랄라세션'의 합동공연도 기획됐다.

행사 기간에는 또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주최하는 '2022 케이블TV 방송대상', 한국 IPTV 방송협회의 '지미콘(GeMeCon) 2022' 등 유료방송산업 시상식 등도 함께 열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