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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협중앙회, 금융지주 체제로 전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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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협銀 중심으로 구축
    수협중앙회가 수협은행을 중심으로 금융지주회사 체제로의 전환에 나선다.

    수협중앙회는 다음달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수협 미래 비전’을 선포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지난달 수협은 2001년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공적자금 중 미상환 잔액 7574억원을 국채를 매입해 예금보험공사에 지급하는 방식으로 전부 갚았다. 수협중앙회는 그간 자회사인 수협은행으로부터 받은 연간 700억~800억원가량의 배당금을 전액 공적자금 상환에 사용했다. 21년 만에 수협이 수익금을 독자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리면서 금융지주회사 체제로의 전환이라는 미래 비전을 마련했다는 게 수협중앙회의 설명이다. 미래 비전은 다음달 1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리는 ‘공적자금 조기상환 기념식’에서 선포된다.

    미래 비전은 △은행을 중심으로 한 금융지주 체제 구축 △어업인·회원조합 지원 확대 △신사업 확대 등으로 나뉜다. 수협중앙회는 수협은행에 증권·자산운용·캐피털 등 비은행 계열사를 두는 금융지주 체제 전환을 추진, 은행업에 편중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수익성을 높이고 몸집을 키운다는 계획이다.

    그간 공적자금을 상환하느라 연간 70억원 수준에 그쳤던 어업인 지원 규모는 1000억원대로 늘린다. 이와 함께 회원조합 경영지원에도 1000억원을 지원하는 등 매년 총 2000억원을 어업·어촌 지원에 투입한다는 목표다. 비대면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해 수산물 유통 구조를 개선하는 등 사업 범위도 확대하기로 했다.

    황정환 기자 j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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