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오피스] 드웨인 존슨의 '블랙 아담' 주말극장가 1위
드웨인 존슨의 '블랙 아담'이 주말 극장가를 이끌며 박스오피스 1위를 이어갔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9일 개봉과 함께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던 '블랙 아담'은 지난 주말(21∼23일) 약 31만 명이 찾아 1위 자리를 지켰다.

주말 매출액 점유율은 47.0%였다.

'블랙 아담'은 DC 확장 유니버스에서 내놓은 새로운 히어로물이다.

고대국가 칸다크의 노예에서 신의 능력을 갖게 된 블랙 아담(드웨인 존슨)이 5천 년 만에 깨어나 악당 등과 벌이는 화려한 액션을 담았다.

2위는 류승룡·염정아 주연의 뮤지컬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였다.

지난달 28일 개봉한 이 영화는 팬들의 관심이 이어지며 한 달 가까이 박스오피스 상위권에 머물고 있다.

지난 주말까지 누적관객수는 약 98만 명으로 집계됐다.

3위는 9월 7일 개봉한 '공조2: 인터내셔날'로, 약 7만 명이 관람했다.

누적 관객수는 약 689만명이다.

4위는 애니메이션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수수께끼! 꽃피는 천하떡잎학교'가, 5위에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