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시 반 넘어 국감장 온 최태원…"국민·고객사에 죄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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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회장 "책임 많이 느낀다"
"몇 달 전부터 예정된 포럼 있어 늦어"
"몇 달 전부터 예정된 포럼 있어 늦어"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최근 SK 주식회사 C&C 판교 데이터센터의 화재로 카카오와 네이버의 서비스가 장애를 일으킨 데 대해 사과 입장을 표명했다.
최 회장은 24일 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국민 여러분께 송구하다는 말씀 드린다"면서 "피해 보신 사용자, 고객사 여러분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번 정전 사태와 관련해 책임을 많이 느낀다"면서 "우리 SK그룹 전체에서는 이 사태를 잘 수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이날 국감에 오후 8시 30분이 넘어서야 늦게 출석한 데 대해 "몇 달 전부터 예정된 일본과 포럼이 있었다"며 "포럼을 빨리 끝내고 출석했는데, 이 점 심려 끼쳐 죄송하다"고 설명했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
최 회장은 24일 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국민 여러분께 송구하다는 말씀 드린다"면서 "피해 보신 사용자, 고객사 여러분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번 정전 사태와 관련해 책임을 많이 느낀다"면서 "우리 SK그룹 전체에서는 이 사태를 잘 수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이날 국감에 오후 8시 30분이 넘어서야 늦게 출석한 데 대해 "몇 달 전부터 예정된 일본과 포럼이 있었다"며 "포럼을 빨리 끝내고 출석했는데, 이 점 심려 끼쳐 죄송하다"고 설명했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