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평화로·번영로에 제설전진기지 추가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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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기후변화에 따른 폭설에 대비하기 위해 제설 전진기지를 2곳 추가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도내에는 제설 장비와 제설제 등을 보관하는 제설 전진기지가 제주시 노형동에 2곳, 조천읍 교래리에 1곳 등 3곳 있다.
도는 내년에는 평화로 남부, 내후년에는 번영로 남부에 제설 전진기지를 각각 신설하기로 했다.
도는 이를 통해 제설차량이 작업 중 모자란 제설제를 보충하기 위해 이동하는 시간을 단축하는 등 현장 대응 능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도는 폭설 시 적기에 제설 장비를 투입할 수 있도록 제설용 민간 장비인 15t 덤프트럭 임차를 지난해 6대에서 올해는 8대로 확대하고 노선별로 고정 배차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가지 폭설에 대비해 마을 제설반과 지역단체를 중심으로 이면도로 제설작업을 펼치고, 내 집·점포 앞 눈 치우기에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독려한다.
도는 지난 15일부터 제설장비를 일제 정비하고 있으며, 산간도로 경사로와 응달진 곳 등 지방도 18개 노선 2천300여곳에 모래 주머니를 적치하는 작업을 다음 달 중순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오는 27일에는 행정시 도로관리 부서, 제주경찰청, 자치경찰단, 교통 관련 부서, 기상청 등과 함께 도로 제설 대책 관계기관 회의를 열어 제설작업 추진 방안을 논의한다.
이후 오는 12월 1일부터는 본격적인 동절기 제설 대책 통합상황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도내에는 제설 장비와 제설제 등을 보관하는 제설 전진기지가 제주시 노형동에 2곳, 조천읍 교래리에 1곳 등 3곳 있다.
도는 내년에는 평화로 남부, 내후년에는 번영로 남부에 제설 전진기지를 각각 신설하기로 했다.
도는 이를 통해 제설차량이 작업 중 모자란 제설제를 보충하기 위해 이동하는 시간을 단축하는 등 현장 대응 능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도는 폭설 시 적기에 제설 장비를 투입할 수 있도록 제설용 민간 장비인 15t 덤프트럭 임차를 지난해 6대에서 올해는 8대로 확대하고 노선별로 고정 배차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가지 폭설에 대비해 마을 제설반과 지역단체를 중심으로 이면도로 제설작업을 펼치고, 내 집·점포 앞 눈 치우기에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독려한다.
도는 지난 15일부터 제설장비를 일제 정비하고 있으며, 산간도로 경사로와 응달진 곳 등 지방도 18개 노선 2천300여곳에 모래 주머니를 적치하는 작업을 다음 달 중순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오는 27일에는 행정시 도로관리 부서, 제주경찰청, 자치경찰단, 교통 관련 부서, 기상청 등과 함께 도로 제설 대책 관계기관 회의를 열어 제설작업 추진 방안을 논의한다.
이후 오는 12월 1일부터는 본격적인 동절기 제설 대책 통합상황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