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XRP)과 '미등록 증권 판매 소송'을 벌이고 있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리플이 미등록 증권을 판매했다는 증거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22일(현지시간)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SEC는 법원에 제출한 의견서를 통해 "리플이 밎등록 증권의 발행 및 판매에 관여했다는 확실한 증거를 가지고 있다. 그들은 하위테스트도 통과하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위테스트는 SEC의 특정자산에 대한 유가증권 여부를 결정하는 검사를 의미한다.

앞서 SEC는 법원의 명령에 따라 리플 측에 '힌만 문서'를 전달했다. 힌만 문서에는 "이더리움(ETH)은 유가증권이 아니다"라고 발언한 힌먼 전 이사의 연설 초안이 담겨져 있다.

이날 바이낸스 USDT 마켓 기준 리플은 전일 대비 4.81% 상승한 0.466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SEC "리플이 미등록 증권 판매에 관여한 증거 보유"


<블록체인·가상자산(코인) 투자 정보 플랫폼(앱) '블루밍비트'에서 더 많은 소식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황두현 블루밍비트 기자 cow5361@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