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 돈사 화재…새끼돼지 500마리 폐사
21일 오후 3시 43분께 경북 고령군 대가야읍 장기리 한 돈사에서 보온 장치 과열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새끼 돼지 500마리가 폐사하고, 샌드위치 패널로 된 1개 동(160㎡)이 모두 타 약 7천840만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났다.

불은 1시간 20여 분 만인 오후 5시 7분께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돈사 내 보온 장치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