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도로 달리던 BMW 차량서 불…"엔진룸서 발화 추정"
22일 오전 2시 43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 한 도로를 달리던 2010년식 BMW X5 차량에서 불이 나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운전자는 스스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차량이 모두 불에 타면서 59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엔진룸에서 연기가 난다"는 운전자의 신고를 받고 인력 45명과 장비 15대를 투입해 불을 껐다.

소방당국은 차량 엔진룸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