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인민은행 부총재에 美 유학파 쉬안창넝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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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의 부총재로 미국 유학파 출신의 쉬안창넝 전 국가외환관리국 부국장이 임명됐다고 중국 경제매체인 차이신이 21일 보도했다.
인민은행은 이강 총재 아래 6명의 부총재를 두고 있으며, 신임 쉬안 부총재는 난카이대학 총장으로 자리를 옮긴 천위루 부총재 후임이다.
올해 55세로 중국과학기술대를 졸업한 뒤 중국과학원에서 일했던 쉬안 부총재는 미국 텍사스대에서 경제학 박사를 받고서 뉴욕 월가의 사모펀드 등에서 일한 특이한 경력의 소유자라고 차이신은 전했다.
쉬안 부총재는 귀국 후 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의 기획위원과 기관감독부 부국장을 거친 뒤 국가외환관리국 부국장을 역임했다.
/연합뉴스
인민은행은 이강 총재 아래 6명의 부총재를 두고 있으며, 신임 쉬안 부총재는 난카이대학 총장으로 자리를 옮긴 천위루 부총재 후임이다.
올해 55세로 중국과학기술대를 졸업한 뒤 중국과학원에서 일했던 쉬안 부총재는 미국 텍사스대에서 경제학 박사를 받고서 뉴욕 월가의 사모펀드 등에서 일한 특이한 경력의 소유자라고 차이신은 전했다.
쉬안 부총재는 귀국 후 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의 기획위원과 기관감독부 부국장을 거친 뒤 국가외환관리국 부국장을 역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