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여자바둑 '삼국지' 호반배 초대 우승…한국 최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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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 일본이 참여하는 '여자 바둑 삼국지' 호반배에서 중국 대표팀이 우승했다.
중국 저우홍위 6단은 20일 중국 베이징 중국기원과 일본 도쿄 일본기원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2 호반배 서울신문 세계여자바둑패왕전 본선 2차전 최종국에서 일본의 마지막 주자 우에노 아사미 4단에게 207수 만에 불계승했다.
이로써 한국과 일본의 모든 주자가 탈락함에 따라 중국이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호반배는 한중일에서 5명씩 출전해 이긴 선수는 계속 두고 진 선수는 탈락하는 연승전 방식으로 진행되는 국가대항전이다.
한국은 지난 18일 마지막 주자 최정 9단이 우에노 4단에게 불계패하면서 이미 최하위를 확정했다.
최종 성적은 중국 8승 3패, 일본 4승 5패, 한국 1승 5패다.
중국 선수단에는 상금 1억원이 주어졌다.
시상식은 중국 현지에서 별도로 진행됐다.
/연합뉴스
중국 저우홍위 6단은 20일 중국 베이징 중국기원과 일본 도쿄 일본기원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2 호반배 서울신문 세계여자바둑패왕전 본선 2차전 최종국에서 일본의 마지막 주자 우에노 아사미 4단에게 207수 만에 불계승했다.
이로써 한국과 일본의 모든 주자가 탈락함에 따라 중국이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호반배는 한중일에서 5명씩 출전해 이긴 선수는 계속 두고 진 선수는 탈락하는 연승전 방식으로 진행되는 국가대항전이다.
한국은 지난 18일 마지막 주자 최정 9단이 우에노 4단에게 불계패하면서 이미 최하위를 확정했다.
최종 성적은 중국 8승 3패, 일본 4승 5패, 한국 1승 5패다.
중국 선수단에는 상금 1억원이 주어졌다.
시상식은 중국 현지에서 별도로 진행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