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인증샷 트렌드로 노라인 언더웨어를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스포츠 열풍에 노라인 언더웨어 인기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주는 노라인 언더웨어의 올해(지난 1월∼이달 19일)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60% 증가해 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골프복 등 운동복이 몸에 붙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겉옷에 자국이 남지 않는 노라인 언더웨어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자주는 분석했다.

노라인 언더웨어는 바느질 봉제 방식 대신 원단과 원단을 접착하는 기법으로 제작돼 겉옷에 속옷 자국이 남지 않는다.

자주 관계자는 "스포츠 열풍으로 기능성과 편안한 착용감을 갖춘 언더웨어 수요가 늘고 있다"며 "내년에는 노라인 언더웨어 품목 수를 두 배 이상 늘려 시장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