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비젼시스템, 중국에 2,500평 현지공장 설립

입력2022.10.20 10:56 수정2022.10.20 10:56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 검사장비업체인 하이비젼시스템이 중국에 2,500평 규모의 공장을 설립한다고 20일 밝혔다.

하이비젼시스템은 중국내 자회사인 하이비젼테크놀로지(HYVISION TECHNOLOGY)의 자회사로 ‘동관 하이스 정밀 유한공사’를 신설하고 가공센터 및 설비 조립 공장 설립에 300만 달러(USD)를 투자했다.

회사측은 다음 달 공장 가동을 앞두고 본사 인력을 파견해 현지 협력회사 및 신규 인력 채용에 나서고 있다.

최두원 하이비젼시스템 대표는 “내년은 하이비젼시스템의 퀀텀 점프가 시작되는 해로, 이번 국내외 공장 설립은 이에 대한 사전준비 차원”이라고 말하고, “2차전지 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신사업을 착실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양재준 선임기자 jjya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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