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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상풍력 시장 뜬다…대명에너지·LS 등 수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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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해상풍력 시장이 급격하게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증권가에선 국내 수혜주에 주목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

    19일 영국 풍력에너지협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전 세계 부유식 해상풍력 파이프라인은 91GW에서 185GW로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 프로젝트 수도 130개에서 230개로 늘어났다.

    러시아 에너지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유럽의 투자 확대,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통과, 호주·브라질·인도 등의 해상풍력 도입 결정 등으로 급성장이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전형적인 초기 성장 국면”이라고 말했다.

    국내 해상풍력 관련 업체에도 기회가 될 전망이다. 풍력발전소 설계 및 시공·운영업체인 대명에너지, 해상풍력 타워를 공급하는 씨에스윈드, 해상풍력발전소 하부구조물 생산업체 삼강엠앤티, 해저 케이블 생산업체 LS 등이 수혜주로 꼽힌다.

    성상훈 기자 upho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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