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바이오사이언스와 젠엑시스, ‘파인딩바이오(Finding BIO) 1기' 킥오프 미팅 진행
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 배치 프로그램 ‘Finding BIO’는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에 새로운 혁신을 탄생시킬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집중 보육 및 투자하는 스타트업 배치 프로그램으로, CBS와 젠엑시스가 첫 공동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의 공동 운영사인 CBS와 젠엑시스는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에서 축적한 전문성을 활용해 창업팀의 체계적인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Finding BIO’는 지난 8월 15일까지 약 두 달간 신청 및 접수가 진행됐으며 총 130여 개의 유망 스타트업이 지원하여, 디지털헬스케어 2개사, 신약/진단 2개사, 펫 헬스 1개사, 재생의학 1개사 등 총 6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팀은 ㈜돌봄드림 (심리적 안정에 도움을 주는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돌봄조끼 HUGgy), 인핸드플러스㈜ (인공지능 스마트워치 기반 디지털 복약관리 솔루션), ㈜로펠바이오 (PD-L1 recycle 메커니즘의 핵심이 되는 DRG2의 특성을 이용한 PD-L1 병용 바이오마커 기술), 트윈피그바이오랩㈜ (TAM(tumor associated macrophage)을 타겟으로 종양 미세환경을 조절, 항암제의 유효성을 높이는 펩타이드 신약 개발), 에이치플렉스㈜ (반려동물 자가진단 서비스 및 건강관리 솔루션 플랫폼), ㈜메디코스바이오텍 (거미실크 단백질과 성장인자를 활용한 조직 재생 및 항노화 솔루션) 이다.
선발된 팀들은 우수 수료 기업 직접투자 (기업당 최대 10억), 기업별 전문 멘토링 (IR컨설팅, 연구개발/사업계획수립·실행 전문가 멘토링, 신약개발 주기별 맞춤 멘토링), CBS 관계사 인프라 활용 및 임직원 멘토링, 데모데이 및 후속투자유치 지원 (국내외 운영사 네트워크를 활용한 투자유치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손미경 젠엑시스 대표는 “정부사업 및 다양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Finding BIO 1기에 선발된 초기 스타트업이 내실 있는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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